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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인 대상 방문운동지도·재활서비스 시행

노인건강증진 및 사회의료비 절감, 스포츠 관련사업 일자리창출

입력 2020년07월09일 12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 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찾아가는 경남 나이야가라 맞춤형서비스 제공사업’이 6월 29일 서비스제공자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경남도의 ‘스포츠서비스산업 육성’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국민체력100, 체육회, 보건소 등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서비스와는 별도로 ‘운동지도와 스포츠재활서비스’를 1:1 맞춤형 현장방문으로 제공한다. 이는 생활습관병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을 개선하고, 또 코로나19 여파로 스포츠관련 서비스업 고용이 감소함에 따른 관련 사업 일자리창출의 취지로 시작됐다.


 

‘찾아가는 경남 나이야가라’에는 6월 29일부터 11일간 48시간의 서비스제공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 36명이 현장에 배치되며, 이들은 6개월간 1,620명의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마산대학교와, ㈜마이스포, 다나아짐, (사)대한항노화재활협회 등 민‧관‧학이 참여해 협력기관별 강점을 특화해서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인복지관에서 농어촌 사각지대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해 지원하고, 지역사회공동체와의 협력체계도 적극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춘 센터장은 “국민체력 100과 연계해 1단계 체력검진을 통해서 2단계 운동처방 및 스포츠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1 노인 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사후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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