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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등학력인정반 운영 ‘초등학교 졸업의 기회를’

초등 1~2학년(1단계) 소망반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

입력 2020년06월17일 2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영동군은 정규교육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이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을 취득하게 하는 초등학력인정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초등학력인정반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구상을 토대로 도교육청에 학력인정반 과정을 신청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회·경제적환경 등 여러 여건으로 제때 배우지 못한 군민들의 배움의 한을 풀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 무지개 배움학교 초등학력인정반 초등 1~2학년(1단계) 소망반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240시간씩 1년 운영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총 36주 216시간으로 단축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필요한 교재·교구는 전액 지원하며, 학력인정 기준에 맞게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충청북도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졸업장)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인정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지개 배움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습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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