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는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융합전공제 운영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실버헬스케어 교육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호텔조리제빵학과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융합전공제 관계자 15명이 참여했으며 융합전공 개설에 앞서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융합전공 하계학기 교과목인 ▲노인신체건강의 이해 ▲실버영양 조리 ▲에이징 뷰티아트 ▲실버이미지 메이킹 등 수업내용의 적절성 검토와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재영 총장은 “융합전공제는 급변하는 시대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도”라며 “실버헬스케어 전공융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총 12개 과목의 실버헬스케어 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했으며, 20학점 이상 취득자에게는 전문학사 수여 및 우수 학생에 대한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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