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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도입

4대 만성질환 및 6대 암 발병확률 예측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의료환경 기반 마련

입력 2020년06월18일 1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검진결과를 분석한 뒤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를 올 하반기까지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더강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연동한 것으로, 고혈압·당뇨·치매·뇌졸중 등 4대 만성질환 및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의 발병확률을 예측하고, 건강나이와 기대수명에 따른 맞춤형 생활수칙과 개선방법을 제공한다.


 

강남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직장인 및 구민 2,000명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하며, 추후 대상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7월부터 만성질환 및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박·걸음수, 칼로리 수치 등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형 스마트밴드를 무상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02-3423-7283)로 문의할 수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이끌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구민의 건강수명도 연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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