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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로 지친 50+세대 위한 온라인 강좌

금천구, 금천50플러스센터 개관 전 온라인 강좌 확대 운영

입력 2020년06월02일 0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50+세대를 위해 취미, 정신건강 등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관이 2차례 연기됨에 따라 지난 4월 21일부터 개관 전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조짐에 따라 그간 시범적으로 운행해오던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코로나19로 미루었던 1학기 정규강좌인 에세이 글쓰기, 명리학 사주 배우기, 펜드로잉, 건강요리교실 등을 개관 시까지 온라인 강좌로 운영하며, 개관 이후부터는 현장강좌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강좌에 더해 이번에 서울시 코로나19 심리지원단장 김현수 박사의 ‘코로나19 스트레스, 지친 마음 토닥이기’ 특강을 추가로 개설한다.

 

김현수 박사의 특강은 6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코로나19로 알아야 할 위험 사항 △심리지원단의 상담사례 △확진자/가족/격리 경험자를 위한 심리적 안정 지원 △스트레스 해소 실천법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의 중 댓글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심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50+세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정규강좌로 ‘에세이 글쓰기’는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유영선 강사가 글쓰기 이론 및 실습으로 총 6강, ‘명리학 사주 배우기’는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김창태 강사가 명리학의 기본 이론 및 참여자의 명조 해석 등의 내용으로 총 12강, ‘펜드로잉’은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 박광희 강사가 입체도형 및 사물, 풍경 등 표현 기법 이론과 실습으로 총 10강, ‘건강요리교실’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이승진 강사가 고혈압, 당뇨에 대한 이론 및 저염식 식단 실습,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건강을 챙기는 밥상을 주제로 총 3회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각 강좌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참여가능하며, 출석 확인, 퀴즈 맞추기, 실시간 Q&A 방식의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된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독산1동에 위치한 센터 1층 50+두드림&카페 안내데스크에서 프로그램 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금천50플러스센터는 고령화시대에 중‧장년들의 인생 재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가 독산1동에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한 복지시설이다.

 

김미성 금천50플러스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에 대한 이용자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온라인 강좌에서 보여준 50+세대들의 응원에 힘입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점차 확대해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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