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읍에서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이 노인복지 혁신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지난 19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발굴 일환으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을 방문해 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남원읍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의 건립배경과 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창훈 남원읍장은“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체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택 어르신들을 위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도 이 같은 취지에서 신축된 것”이라며 “현재 입주중인 8가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에 건립된 제주 최초의 노인임대주택인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의 운영을 통해 ‘2018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도에서 주관한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주거복지의 혁신사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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