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인지재활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제공

입력 2020년05월14일 2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지자, 지난 6일부터 프로그램 대상자(경증 치매환자)의 가정으로 방문해 1:1 맞춤형 인지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의 작업치료사가 프로그램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체온, 혈압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 확인 후 약복용 상태를 점검한다. 또 간단한 스트레칭 후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지도하여 가정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인지재활 서비스는 인지학습지와 교구를 활용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인지학습지는 뇌의 인지기능 영역인 지남력,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을 훈련하여 즐겁게 두뇌를 자극하면서 노년의 심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인지자극활동이다. 교구는 보드게임, 퍼즐 등을 활용해 흥미를 유발하여 손상된 인지기능을 재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방문 교육을 마무리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재개되기 전까지는 대상자 1:1 맞춤형 인지재활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