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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공동 판매

입력 2013년12월16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녹십자는 한국 MSD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지난 12월 5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서울클럽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MSD는 조스타박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1,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대한 국내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41만7,000명에서 2012년 57만3,000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8.3% 증가했다.

사진제공: 녹십자
전세계 최초의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3.4인 조스타박스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한다.5 50~5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조스타박스 접종 시 위약 대비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약 70%까지 감소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올해 정식으로 론칭되었다. 국내에는 6월에 일부 출하되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공급되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접종 중이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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