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및 ‘동네배움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평생교육 분야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모집을 통해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실용 중심의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의 특징은 강사의 강의 맛보기 영상을 제공받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콘텐츠로 게재하면 구민이 직접 온라인 심사를 통해 강사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평생학습 온라인 강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조사를 통한 강좌 개발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10분 이내의 강의 시연영상, 강사신청서, 정보활용동의서, 강의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강사 및 재능기부강사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강의 콘텐츠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업로드를 통해 성동구민에게 제공되고, ‘좋아요’ 투표수가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100세 시대에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강사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여 성동구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사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및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02-2286-5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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