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 35~54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총 716명이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가구소득(50점), 미취업기간(40점), 거주기간(10점)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할 방침이다. 생애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특별지원 참여자는 제외되며, 최근 6개월 이내에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대상자에게는 교육비,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식비, 교통비 등 구직활동지원금을 월 5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요조사를 거쳐 심리상담, 컨설팅, 취·창업 특강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가족과(250-4218), 춘천새일센터(033-243-6474)로 문의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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