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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유병률, 60대 여성 최다

목디스크로 병의원 찾는 환자 연간 96만명

입력 2020년04월13일 20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근골격계 질환인 ‘경추간판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2018년간 환자수는 여성이 52만7,986명으로 남성 43만921명보다 22.5% 많은 것을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8만4,09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성별로는 50대 여성(16만2,532명)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50대 남성(12만1,565명)이었다.


 

10만 명당 전체 환자수는 1,878명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2,074명으로 남성 1,682명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6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성별로는 60대 여성(3,918명)이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3,842명), 70대 여성(3,533명)의 순이었다.

 

2018년간 진료비는 2,690억 원이었고, 여성이 1,380억 원, 남성이 1,310억 원이었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38억4,100만 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성별로는 50대 여성(443억 원)이 가장 많이 사용했고, 다음이 50대 남성(395억 원)이었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28만497원이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남성 1인당 평균진료비(30만3,990원)가 여성(26만1,323원)보다 15.9% 더 많았다. 연령대별/성별로는 80대 이상 남성(35만2,203원)이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목디스크’ 환자수는 2014년 87만1,133명에서 2018년 95만8,907명으로 2014년 대비 10.1%(연평균 2.4%)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2014년 37만9,203명에서 2018년 43만921명으로 13.6%(연평균 3.3%) 증가했고, 여성은 49만1,930명에서 52만7,986명으로 7.3%(연평균 1.8%) 증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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