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남도, ‘취업지원사업’으로 중장년 실직자 취업 성공

신중년 내일이음 50+, 청년희망지원금 등 세대별 일자리지원 대책도 마련

입력 2020년04월13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재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직자 15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취업알선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최근 침체돼 있는 국내 경기불황 상황 속에서 취업소외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추진된 ‘경남 실직자 재취업지원사업’은 창원·김해·양산·진주·거제·밀양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그룹교육과 전문개인 상담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54명은 학교 조리사, 제조업체, 요양병원 등 개인별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했다.

 

제조업체에 재취업한 박○○(63세, 남) 씨는 “정년퇴직 후 막막하고 재취업도 포기하고 싶었는데, 재취업지원 교육에 참여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 위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며 “지원해준 경남도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밖에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청년희망지원금 지급’ 등 세대별 일자리 지원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차석호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