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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증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3개월 과정의 기억키움학교 통해 월~금 오전/오후 각 10명 모집

입력 2020년04월03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노원구가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나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증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반(9:30~12:30),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장소는 노원구청 5층 생명 숲 기억키움학교다.


 

모집인원은 오전, 오후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기억력과 판단력, 계산능력 향상을 위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숫자와 그림 놀이에 중점을 둔다. 뇌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룹 게임과 중앙치매센터에서 제작한 뇌신경체조, 미술, 음악, 요리, 원예,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업 전에 간호사가 건강을 체크하고 작업치료사와 외부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노원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는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날짜를 정해 방문하도록 하고, 경증치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인지평가 후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거주지 확인을 위한 등본과 경증치매진단서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기억키움학교 외에도 구청 내에 위치한 센터에 집과 비슷한 환경의 일상생활 훈련센터 ‘희락당’을 설치해 홈런(HOME LEARN)이라는 일상생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및 경도인지 장애 대상자에게 식사, 목욕, 옷 입기, 낙상예방운동과 같은 일상생활활동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호자와 종사자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움직임 감지 센서,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 안전보조도구 등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직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치매와 싸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늘어나는 치매환자로 인한 가정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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