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무인정보단말기 체험교육이 필요한 동 주민 12명으로,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사용 방법 교육을 받고 실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키오스크 기기가 있는 식당과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하는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일상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양근수 동장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 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