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제6회 동구 평생학습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구민이 있는 곳, 그 곳이 배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동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라이브 특강 ▲온라인 배움․나눔 발표회 ▲ 마을강사의 온라인 학습체험 ▲집콕 배움채널 영상 등 평생학습 마을강사,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학습을 공유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씽씽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지은 시로 낭송을 하여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울리는 묵직한 감동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강사의 온라인 학습체험은 유튜브 체험 동영상을 보면서 배송 받은 키트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시기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체험 후기가 많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자들과 주민들이 코로나19 시기의 학습 경험과 노력을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고 유튜브 라이브 특강이 27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온라인으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