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과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권충호 함양읍장은 어르신들께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정의 주요 소식을 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등 활동 중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이어서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과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함양읍에서는 신청자 163명 중 선발된 총 103명의 어르신들이 2월부터 12월까지 읍내 시가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