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군민의 지식함양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하여운영중인 창녕군민 아카데미 교양강좌가 20일 오후2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 평생학습기관, 평생학습담당자,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주부 등을 대상으로 기수 김도향씨를 초빙해 2시간 동안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도향 강사는 1970년 투고리안스로 가요계에 데뷔, 3,000여곡이 넘는 CM Song을 작곡·가창 하여 한국 광고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고 있으며 '마음으로 만나는 태교', '국민여러분 조입시다' 등 집필 활동과 명상,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나의삶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오영실 강사, 4월에는 소설가 김홍신 강사의'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7월에는 '재물과 행운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라는 주제로 21세기 미래연구소 소장 이상인, 9월에는 이요셉 한국웃음치료 연구소 소장의'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11월에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라는 주제로 김혜남 원장, 종강예정인 12월에는 '이홍렬의 열정과 행복 찾기'이라는 주제로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홍렬 강사를 초빙해 군민에게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주는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연들이 마련돼 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유명 강사들의 강연을 통해 재미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녕군민을 위한 아카데미 교양강좌는 2005년에 처음 개설하여 지난해까지 총 80회의 강연을 가졌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창녕군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아카데미 초청장 및 안내 메시지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