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11일 인천서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및 교육지원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관내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과 급식수준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주요협업 분야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제공 ▲교육지원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협조 등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인천에서는 최초로 서구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행업무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급식소에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어르신, 보호자, 조리사, 요양보호사, 시설장 등) 영양·위생교육 ▲조리실 영양·위생 순회방문 지도 ▲영양·위생 통신문 제공 등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급식실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면서 사각지대 없이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