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0년 설명절을 맞이해 경로당 어르신 대상, 지역사회 내 돌봄이웃 어르신 대상,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 대상에 맞춰 1월 14일부터 1월 22일까지 ‘설명절 주간’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로 설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설행사를 통해 활기차고 풍성한 설날 명절의 분위기를 즐기고 맞이했다.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설행사가 실시되었다. 제일경로당은 자람어린이집 아이들의 인사와 축하공연을, 일원경로당은 일원어린이집 아이들의 인사와 축하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잔치분위기를 더했다. 강남LH1단지경로당, 신현대경로당, 방죽1경로당에서는 설맞이 떡만둣국 만들기, 설맞이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와 빚은 만두를 이웃경로당과 나누는 활동을 실시했다. 설명절을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떡만둣국을 먹으면서 어르신들은 즐거운 모습이었다. 전통놀이를 통해 우승자에게 상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의 작은 명절행사 분위기가 이어졌다.

1월 21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후원금전달식, 물품전달식과 먹거리 및 생필품 장보기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김교란 강남지역영업그룹대표를 비롯한 총 9명의 내빈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돌봄이웃 어르신들의 풍성한 명절맞이가 되도록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연합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이웃 총 230가정을 대상으로 선물키트가 전달되었고, 이는 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의 후원을 통해 영동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1월 22일에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467명을 대상으로 설행사가 진행되었다. 국민연금 서울남부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금 전달식으로 명절맞이 따뜻한 나눔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에는 1월 생신잔치와 신규회원 환영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간 축하와 환영메시지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더불어, 아코디언공연과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최완수 가수의 공연으로 축하분위기가 더해져 활기찬 잔치가 되었다.

그리고 4가지의 전통놀이(제기차기, 공기놀이, 고리던지기, 엽전치기)를 통한 기념품 제공, 덕담카페를 이용을 통한 기부동참, VR체험, 포토존이 진행되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마사지 기계, 홍삼세트, 한과세트, 그릇세트 등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독려되었다. 행사 후, 덕담카페를 통한 15만 원의 기부금은 지역사회의돌봄이웃 어르신 대상으로 떡국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