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구청 다복실 등에서 ‘2020년 부산진구 평생학습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박람회는 시민참여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평생교육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몸은 멀지만 마음은 가깝게!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부산진구!’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그동안 부산진구는 매년 현장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알려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인해 구 공식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속의 건강한 미래와 삶’이라는 주제의 강연 ▲성인문해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등이 펼쳐졌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블루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생활의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박람회와 더불어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 그리고 건강한 미래와 삶’이라는 주제로 과학(경제), 도시환경, 자연(음식), 사회, 문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부산진 시민대학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