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독거노인) 또는 고령(부부 모두 75세 이상)의 부부 노인가구 중 가구소득,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연중 접수 가능하다.

서비스 내용은 신변·활동지원, 가사·일상생활지원 등이며, 소득수준 및 월 서비스 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5단계로 차등 적용되며, 금액은 무료에서 최대 6만4,000원까지(단기가사서비스 8만4,000원)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225-3925) 또는 거주지 읍·면·동 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