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월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28명을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기존 기본서비스,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를 통합해 한 단계 향상된 수요자 욕구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로서, 기존의 유사하고 분절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군에서 직접 제공한다.

이날 교육은 돌봄대상자 가구에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128명에게 사업시행 전 특별한 직무 교육을 함으로서 효율적인 서비스제공 방법 및 준사사항 등 대상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자리가 되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 1,500여 명의 돌봄어르신과 더불어 앞으로 2,300여 명의 돌봄어르신까지 확대해 노인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노인복지 향상에 앞서가는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