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어르신 배움터’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4개 강좌로 손뜨개, 서예, 하와이안 훌라, 생활영어 등이다.

60세 이상 배움에 열정이 있는 남해군 내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과정별로 13회차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교재비 및 재료비 포함)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055-860-3836)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어르신배움터는 2021년 5월 개소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오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복한 노년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