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2일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시설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이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2028년 8월 8일까지 5년간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게 된다.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구에서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