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 방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의 부족한 활동량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지역 경로당 2곳에 방문해 건강체조와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격주로 화요일마다 운영된다.
특히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식단관리와 같은 건강상담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현식 망우3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밝고 쾌활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