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이 2018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서구청 일자리사업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 중앙노인복지센터가 최우수상에, 실버 마을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전체 수행기관 6개 중 3개소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서구는 76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실버택배사업 등 3,100여 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강 먹거리인 달달꽈배기사업과 서구스토리타운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
앞으로 서구는 좀 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 인구의 고용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의욕을 끌어낼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속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