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를 상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그간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 1회 운영돼 왔으나 별내동·별내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위해 상시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별내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 등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그동안 치매조기검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별내 권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분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별내분소(☎031-590-1457)로 문의하면 된다.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 지역을 관할하는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031-590-8381)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