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가 홀몸노인 사랑잇기 LED전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읍면 회장 11명이 참여해 각 지역별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새마을지도자의 손길을 요하는 새마을돌보미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33가구에 LED전등을 교체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서을 위해 무선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 LED전등을 설치했다.
조재학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농촌마을 홀로 지내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