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철원군스포츠마케팅사업중 9번째 대회인 제18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6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철원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8개팀, 총 1,150여 명의 생활동호인 게이트볼선수들이 참가한다.

2022년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한차례 치루었던 철원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협회장기와 더불어 3대 메이저 게이트볼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회기간 이후에도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등 주변 관광지에 큰 호응을 보이며 지역 경제 효과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어르신들의 축제라 할 수 있는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