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200여 명의 재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환경 변화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개회식은 ▲한재협 조남범 회장의 ‘노인돌봄환경 변화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과 과제’ 강연과 ▲김형관 효경노인복지센터 원장의 ‘재가노인 사례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둘째 날은 소진예방을 위한 참가자들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석면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약자들의 편에 서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소명을 다하는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