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사)귀농귀촌 협의회는 지난 1일, 평창군 봉평면사무소 2층 메밀꽃회의실에서 새로워진 평창군 귀농귀촌 협의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최창선 군 번영회장, 연시권 봉평면 이장협의회장 및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원들의 발대식과 귀농귀촌 발전관련 업무보고 및 안건을 토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1부 행사에서는 새로 취임한 이천기 회장 및 임원진들과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장, 평창 눈꽃버섯마을과 업무 협약을 통해 소득창출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귀농귀촌 협의회의 사회적 가치를 확립하고, 2부 행사에서는 평창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구축시스템, 주요업무 보고 및 안건에 대한 토의를 통해 평창군 귀농귀촌에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로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평균해발 700m 고원의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연간 1천 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평화의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으나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해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밀한 귀농귀촌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새로워진 평창군 귀농귀촌 협의회가 평창군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귀농귀촌 선배들로써 평창에 오고자하는 후배 귀농귀촌인들의 멘토가 되어 그간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공동체로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