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6일과 7일 유성유스호스텔에서 '2018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혁신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니어클럽 종사자의 실무 능력 강화와 사업 노하우 공유, 일자리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민·관 상호 연대를 통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대전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이 후원했고, 대전시의회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 윤종명 의원, 손희역 의원과 대전시 구재교 노인보육과장을 비롯한 시청과 각 구청 노인일자리 담당자, 각 구 시니어클럽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문규 회장을 비롯한 5개구 시니어클럽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재교 대전시 노인보육과장은 "5개구 시니어클럽이 매년 큰 성과와 매출을 올려 우리 지역의 노인일자리가 매년 확대되고 전국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론에듀아카데미 신재국 대표의 '생애설계와 재무테라피'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최성희 수석컨설턴트의 '경력관리 및 변화관리'를 제목으로 한 교육이 진행돼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향상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을 주최한 김문규 회장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시청과 각 구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령사회에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의 경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노후를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고, 이를 통해 가정과 지역,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