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거점수행기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요양보호사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시 노인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문강사 3명으로부터 치매예방, 노인 학대 예방교육, 노인 의사소통 및 상담 등 요양보호사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교육을 통해 인권의식과 전문성 제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가사 등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 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