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우리동네 소식 우리 동네의 새로운 소식을 담는 게시판입니다.
등록은 모두 무료입니다.
전 연령대 구독가능합니다.
프린트
제목 창원시, 요양병원 방역 등 소규모 집단감염 대비 총력 2020-03-10 19:41:29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5     추천:2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9일 양로시설 및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노인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제방역을 완료한 노인이용시설로는 양로시설 3곳, 요양병원 38곳, 노인의료복지시설 50곳으로 총 91곳이며,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조치이다.

 

한편, 진해구 남양동에 소재한 정혜원 진해요양원 및 효림요양원에서는 입소자 및 종사자 감염 최소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발적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정혜원 진해요양원에는 입소자 및 종사자 158명, 효림요양원에는 87명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이어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스크 공적 판매 초기 일주일(2월 28~3월 5일) 동안에는 창원시의 마스크 수급량이 경남도 전체 물량 대비 평균 14.3%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구 비율에 맞지 않는 배분 수량에 대해 판매처 지정권자인 식약처는 물론 경남도에 인구 비율에 맞는 배분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9일 현재는 10만 2,510매가 창원시에 공급되어 도내 수급량의 28%까지 증가하여 인구 규모에 비례한 마스크 수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일부터 국민 1인당 2매까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된 후 창원시 관내 390개소 약국 중 약사 혼자만 근무하는 1인 약국이 46개소로, 마스크를 2매들이로 소분(재포장)할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창원시는 1인 약국에 대한 인력지원을 창원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와 39사단 측과 협의하여 마스크 공적 판매 5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점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 창원시 전 직원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 : 2020년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2020-03-10 19:38:20)
다음글 : 양산시, 만70세 이상 어르신 마스크 ‘7만매’ 배부 (2020-03-10 19: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