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마을’ 은평구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행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알리미 서비스는 신청자의 설정조건을 토대로 중앙정부, 서울시, 은평구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모아 ▲임신 ▲복지 ▲건강 ▲문화 ▲주거 ▲생활편의 등 총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임신?출산?육아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알리미 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구축하였으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스마트폰 인증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을 신청한 달의 익월부터 매월 1일에 신청자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정보를 은평알림톡의 형식으로 제공되며 은평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어 구민의 문화생활 영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동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내방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 팝업존 및 와따, 한큐서비스(woman.ep.go.kr)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구는 결혼, 출산 등 생애에 처음 경험하는 일들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구민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임산부 및 영유아가족을 위한 행복택시 사업도 추진하여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