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은 물론 건강관리와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전화안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이 잠정 휴관되고 가정방문이 축소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전화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번 안부전화에 참여하는 동 방문보건복지팀 공무원과 보람일자리 참여자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여 세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외출 최소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생활화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은구 동장은 “개인위생과 건강 유지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안전하게 넘어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