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에서는 최근 복지와 보건정보를 함께 주민들께 알려주는 ‘논2알리미’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65·70세 어르신을 비롯해 출생, 양육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3월 도래자 204세대에 가구별 맞춤형 안내문인‘논2알리미’를 발송했다. 안내문은 최근 신설된 방문보건복지팀의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으로 서비스 대상·범위의 확대 뿐 만 아니라 세대별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위축돼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모든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현2동에서는 가정방문에 동의 의사를 밝힌 세대에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공동방문해 복지상담과 건강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를 통해 세대별 위기에 선제적·예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