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는 2019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상자는 동래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19세∼60세 주민으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 건강정보를 지원해주는 원격 시스템 방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42명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지속 참여율이 90% 이상의 참여자 대부분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하는 등 큰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만족도는 86%로 높은 편"이며 "올해는 특히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평소 건강관리를 받지 못했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