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지역사회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평119안전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신평119안전센터는 기억력 감퇴가 증상으로 나타나는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치매 안심마을인 금천1리 마을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참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신평119안전센터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단체, 기관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내 치매 복을 위한 치매파트너 활동 및 치매극복선도기관(단체)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60-6686)로 유선 상담 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