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에 취약한 지역 내 요양병원에 직접 방문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광진구에 위치한 요양병원은 편안한요양병원, 리안요양병원, 동부참사랑요양병원 총 3곳으로, 김 구청장은 이날 3곳을 모두 방문해 덴탈마스크 총 6,000개와 손소독제 총 60병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과 다수의 환자를 상대해야하는 의료진, 간병인, 병원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구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