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46회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중앙과 지방에서 토크콘서트, 정신건강특별전, 정신건강박람회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중앙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정신건강특별전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4월 2일 가톨릭대학교(성의회관) 에서 진행되며, 정신건강을 위하여 노력한 분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정신건강특별전은 4월 한 달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나를 찾는 행복상자’ 전시콘셉트로 영역별 주제 전시 및 실제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정신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에서는, 정신건강 강좌를 개설하고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 강좌에서는 4월 2~30일 4주간 각 지역에서 자살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연 및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박람회는 부산은 4월 17~18일, 대구는 4월 21일, 광주는 4월 15일에 각각 부산 BEXCO, 대구 EXCO,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자살·중독 예방,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정신가정의학과 의사와의 무료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국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