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17일, 민간후원(횡성신용협동조합, 횡성새마을금고) 연계프로그램으로 독거어르신 생신상차림 ‘행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가운데 가족단절 및 사회관계망이 어려운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생신상(밥, 미역국, 떡, 전, 반찬 2종류)을 준비해 어르신 댁에 방문, 상차림 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연 10회(182명 대상)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원숙 센터장은 “가족과 단절로 소외되어 가는 독거노인들의 생신을 맞아 지역사회 후원 연결을 통한 생신상차림을 통해 이웃사랑의 의식 및 지역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며 경로사상을 고취시켜 독거노인들의 노후생활에 위안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