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가노인복지협회는 11월 27~28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180여 명을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북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는 현재 60개의 회원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여 종사자들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에 가족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전북사회복지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재가복지서비스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시상했고, 재가노인복지와 커뮤니어티 케어를 통해 재가서비스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의 새로운 도전과 대안, 인권교육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 박강수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의 진정성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하여 본연의 목표와 임무를 재수립하고 종사자 개개인의 인성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고, 역량강화를 통한 사기진작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종사자 세미나를 통해 한분 한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를 격려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