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11월 30일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6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근무여건과 처우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상호간의 단합과 화합을 촉진함과 동시에 사회복지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는 1부 세상을 바꾸는 15분 초청강연, 2부 기념식(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금 전달), 3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공기업의 후원금(1,500만 원) 전달이다.
또한 지난 2016년 제정된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수상자 인원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됐다. 유공자는 총 27명으로 울산광역시장(12명), 울산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3명),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3명), 올해의 사회복지사상(5명), 감사패(1명), 공로패(1명) 등이다.
한편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