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생교육 관계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내년도 평생교육 추진 관련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만남의 장이 11월 29~30일 만해마을(인제)에서 펼쳐진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강원도 평생교육 나눔콘서트 ‘이로움(e-roum)’은 올 한해 도내에서 추진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들을 점검 및 성찰해 보고 2019년 강원도 평생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강원도 평생교육 나눔콘서트 ‘이로움’에는 시군 평생교육 담당자, 도교육청 및 교육문화관(교육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자, 성인문해교육 담당자, 강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매니저, 학습동아리 구성원,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등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 총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나눔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강원도 평생교육을 위해 헌신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한 2018 학습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우수학습동아리로 선정된 21개의 학습동아리, 그리고 올해 처음 선정되어 활발한 정책제안 및 홍보 활동을 펼친 우수 평생학습 모디슈머(창의적인 평생교육 활동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한국성인교육학회장이면서 연세대학교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이관춘 교수의 기조강연은 강원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에게 평생교육의 이념과 방향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그간의 타성에서 벗어나 새롭고 진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도내 시군들 간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노하우 공유, 키워드로 보는 2018년 강원도 평생교육, 평생학습 모디슈머 역할 모색 등 주제별 심도 있는 워크숍을 계기로 강원도 평생교육은 담당자들의 인적 내실화를 통해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4년 3월 개원해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평생교육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연수 지원,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창의적인 평생학습 모디슈머 양성 등 강원도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