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지난 9월 26일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상담에 참여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마침 복지관에 급식을 먹으러 왔다가 궁금했던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보가 부족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