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당진시청 민원실에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는 민원실이 민원인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건강 존을 마련해 △혈압계 △체중계를 비치하고 있으며 △유아 휴게실 △다독다독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신체에 누적된 스트레스 상태 △심장박동에 대한 분석 데이터 △혈관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비치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을 배려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민선 8기 시민 중심 행정철학의 일환으로 민원인을 처리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민원인 동행 서비스, 복잡한 복합 민원 서비스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복합민원 배달서비스 등 민원 편의 증진 서비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