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건강지표 개선 및 15분 도시 마을건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안락2동 마을건강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락2동 마을건강센터는 안락2동 1층에 마을 간호사가 상주해 혈압, 혈당, 빈혈, 체지방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락2동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건강 소모임과 건강지킴이단을 운영해 주민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안락2동 마을건강센터가 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환경 조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