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산북면은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관내 결식우려 어르신 따뜻한 한 끼를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단인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임시휴관, 외출 자제 등 일상생활에 제약이 발생됨에 따라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주 6회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봉사단인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단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함께 예방수칙 안내 및 안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춘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취약어르신의 건강과 결식문제 등이 우려되어 위원들과 함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진행하게 됐으며 의미있는 일을 하여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세윤 면장은 “여러분의 귀한 시간을 내주어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