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평생교육문화센터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15년 제2기 수강생 5,917명을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평생교육센터에 따르면 시민능력개발과 취․창업 기회제공을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본원(서구 도마동) 평생교육문화센터와 동부(대덕구 법동) 및 남부(동구 대성동) 평생교육센터에서 취·창업 및 예술교양, 건강 강좌 등 총 235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취·창업 관련 강좌로 동화구연지도자, 아동미술지도자 강좌가 신설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로 패션디자인과 일품요리만들기 과정을 신설하여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가정관리사,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자녀와 소통하는 맘 코치 등 가정친화 과정이 새롭게 운영된다.

수강신청 방법은 대전시청 홈페이지나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중 신청인에게는 균등한 기회부여를 위해 3월 30일과 4월 6일 2번의 당첨기회를 부여하며, 당첨자 결과는 인터넷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나의예약현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 납부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2회에 걸쳐 납부하게 되며, 기간 내 미납 시는 당첨이 자동 취소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단,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장애인(1급~4급),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송기용 대전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은“경제적 자립을 통한 일자리 찾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강좌 등 변화하는 시민욕구와 최신 트랜드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는 등 시민능력개발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차별화된 평생교육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